[2020년 5월 개봉] 추천 학생 영화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개봉 소식이 들려오네요^^
대부분 한두차례 개봉이 연기됐었던 영화들이라 더욱 반가워요.
이 중에서 학생들/가족들/교사들과 함께 보면 좋을 성장 영화/교육 영화 몇 편을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극장 나들이 해보시면 어떨까요?
* 톰보이(5/14 개봉)
새로 이사 온 아이, ‘미카엘’. 파란색을 좋아하고, 끝내주는 축구 실력과 유난히 잘 어울리는 짧은 머리로 친구들을 사로잡는 그의 진짜 이름은 ‘로레’! 눈물겹게 아름답고, 눈부시게 다정했던 10살 여름의 비밀 이야기가 시작된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5825
* 나는 보리(5/21 개봉, 교사 대상 시사회 진행 예정!)
바닷마을에 사는 열한 살 소녀,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된 보리는 말로 하는 대화가 점점 더 익숙해지고 수어로 소통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소리를 잃고 싶은 아이, 보리의 특별한 소원이 시작된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9394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5월 개봉, PIXAR&DISNEY 제작)
마법이 사라진 세상,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인 용기부족 동생 ‘이안’(톰 홀랜드)과 의욕충만 형 ‘발리’(크리스 프랫). ‘이안’은 16세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의 선물을 받고 뜻하지 않게 아빠의 반쪽만 소환시키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마법이 통하는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두 형제는 모험을 통해 완벽한 아빠의 모습을 만나는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기적을 향한 출발, 지금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7351
* 슈팅 걸스(5/6 개봉)
여자축구 레전드의 시작, 그 중심에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가 있었다! 축구만큼은 진심인 선수들과 영원한 스승 故김수철 감독이 써 내려간 슛-골인 통쾌 실화! 삼례여중! 어이! 오늘도 디지게들 뛰자고!
ps 1. 이 중에서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기대작 '나는 보리' 교사 대상 시사회를 5월 중순경 진행할 예정입니다. 배급사에서 감독님 특별 홍보 영상도 제작중에 있고요. 추후에 시사회 일정 나오면 재공지 드릴게요~
ps. 2. '나는 보리'와 '톰보이'는 윤가은 감독님 추천 영화이기도 합니다. 윤감독님께서 특히 '타로으는 여인의 초상'으로 세계적인 거장이 된 '셀린 시아마' 감독님 왕 팬이시라고! 참고로 '톰보이'는 셀린 시아마의 2011년 작품입니다. 인기가 많아져서 국내에서 이제야 개봉을 하는데요, '걸후드'랑 '워터릴리스'도 차례 차례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