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나만의 시화 만들기
시화 판? 만드는 과정은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없어요.. ㅠㅠ
준비물: 시(자기가 지은 것, 외우고 싶은 시, 교과서 수록작품 등), 파쇄기에 갈린 종이, 물감, 붓, 물통, 붓펜, 통, 물, 신문지, 찰흙판, 잡지나 신문에서 오린 그림·사진, 물풀
소요시간: 약 3시간
방법
1. 통에 물과 파쇄기에 갈린 종이를 넣어 종이를 불립니다.(2~3일 정도 소요)
아무 통이나 돼요~~ 저희반은 세숫대야, 물통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참고.
- 갈린 종이가 어떤 종이냐에 따라 촉감이 달라져요
- 종이를 주물럭거렸을 때 마치 신문지 불린 것을 주물럭거리는 것처럼 부드?러워질 때까지 불립니다.
2. 통에 물감을 넣어 종이에 색을 입힙니다.(좋아하는 색, 시와 어울리는 색 등)
물감을 조금 넣으면 색이 연해요. 찐하게 하고 싶다면 물감을 많이 넣거나 진한 색을 넣어요.
참고. 판? 색이 너무 진하면 글씨가 안보일수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3. 불린 종이의 물을 꽉 짠 후 물풀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참고. 물풀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말리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요~
4. 자신이 쓸 시와 어울리는 모양,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으로 찰흙판 위에 놓는다.
예. 사과와 관련된 시 – 사과 모양
5. 말린다.
참고. 이 활동을 여름방학 전에 하였었는데, 2일 동안 말렸으나 마르지 않아 여름방학 끝난 후 2학기 때 했어요.
6. 그 위에 시를 붓펜으로 쓴다.
캘리그래피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7. 시와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거나(물감, 물통, 붓 이용) 잡지나 신문에서 오린 그림·사진을 물풀로 판에 붙이면 완성!!!
잡지나 신문에서 오린 그림·사진을 물풀 로 붙인 시화는 찍어둔게 없네요ㅠㅠ 참고로 사진은 작년입니다.
신문지를 물에 불려 말려 활용하는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대학생 때부터 있어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얘들도 몰입해서 하더라구요~~ 특히 자기가 지은 시를 하니까 더 와닿아 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