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으로 트리 꾸미기
종이컵으로 할까
휴지 속심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없고
빨강 종이컵 구입이 빠르기 때문에
종이컵을 이용해서 트리를 꾸미는 활동을 했다.
1학년 아이들과
겨울 교과시간
종이컵, 빨강 색종이, 가위, 딱풀, 눈알, 글루건, 라벨지, 뿅뿅이, 모루
준비물 선생님께 눈알은 크기가 다양하게 글루건으로 붙여달라고 부탁들 했는데, 아이들이 그려서 붙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펭귄의 팔을 그려서 오린 후 입체감 나게 붙이도록 했다.
펭귄의 배는 흰색 라벨지를 사용했다. A4는 두껍고 풀자국이 지저분할 것 같아서.
모루와 뿅뿅이 사용해서 귀마개를 만들었는데 여기까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분량이 적고
가르치는 교사는 글루건을 사용해서 붙여주느라 쉼없이 일해야 한다.
그래서 두번째 종이컵은 스스로 만들어 꾸미도록 하자
왕관, 모자, 낚싯대, 물고기 등이 등장했다.
생각보다 트리같지 않고
시간과 노력 대비 교사의 만족도가 별로였지만
아이들은 자기 작품을 소개하느라 빠빴다. ^^
펭귄으로 인형놀이를 하고 싶어서 야단이었는데
2월에 만나면 그 시간을 꼭 줄게,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