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행우 학급살이 048] 벽을 넘어
함께있어행복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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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23:54
본격적인 피구를 하기 전에 하면 좋을 활동을 소개합니다. 콘이나 라인마커 등을 이용해서 공격과 수비의 구역을 만듭니다. 가운데 수비팀이 들어갑니다. 공격 팀이 양쪽에 위치해서 수비팀의 머리 위로 공을 던집니다. 반대편의 팀원에게 공을 정확하게 전달해서 땅에 떨어지지 않고 잡으면 1점을 받습니다. 받지 못하면 점수가 없습니다.
뒤로 흘러버리면 수비팀에게 점수가 갑니다. 공이 수비팀에게 터치 되어도 수비팀에게 점수를 줍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점수를 계속하고 역할을 바꾸어서 더 많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리합니다.
역할을 바꾸어서 했는데 신기하게 수비팀이 계속 승리했습니다. 잘 던져야 한다는 마음에 너무 세게 던져서 밖으로 나가버려서 수비팀에게 점수를 주는 경우가 원인이었습니다. 수비팀은 벽으로 만들어서 점프하면서 운동을 하고, 공격팀은 공을 높이 던지고 받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피구 등 팀 게임을 하기 전에 던지고 막는 연습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