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수업살이 001. 입장권 카드로 수준 파악하기)
함께있어행복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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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0:03
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수업살이 001. 입장권 카드로 수준 파악하기)
2018년 2학기부터는 <나쌤의 학급살이, 수업살이 A to Z>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연재합니다. 한 주는 학급살이 관련 미니 논문, 다음 주는 수업살이 관련 미니 논문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각각 누적해서 100편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 봅니다.
키워드 #수준 #참여
질문/문제의식
아이들의 수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적용한 방법
<입장권 카드>로 수준을 파악합니다. 메모지를 나눠주고, 해당하는 단원이나 주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적습니다. 이때 제한 시간을 주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부터 적게 합니다. 본 활동에 들어가기 전에 얼만큼 알고 있는지 빠르게 분석할 수도 있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적은 것 자체가 참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용 후기 : https://blog.naver.com/kingofnsb/220992472597
2단원에 들어간다. 2단원의 제목과 삽화를 보고 <입장권 카드>를 썼다. 배움으로의 초대로 원래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한 것을 적어보고 공부 시간에 해결해 나가는 식으로 출발한다. 아이들이 적은 입장권 카드를 분석했다. 2단원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2단원의 9가지 학습 내용을 시각화하고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을 손을 들어 조사해 봤다. 예상대로 나침반 만들기와 자석 장난감 만들기 부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아이들이 수업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할 것이다. 가르침과 배움의 간격을 줄이는 방법은 아이들의 생각을 듣는 것이다. 교사는 가르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곧대로 배우지 않는다. 그 간격을 줄이는 노력은 교사가 꼭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다.
참고한 자료(책/강의/영상/이미지)
(책) 나쌤의 재미와 의미가 있는 수업, 맘에드림,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