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김샘의 요플레 미술] 클레이아트 미술 수업 : 클레이아트 수업 팁
[철김샘의 요플레 미술] 클레이아트 미술 수업 : 클레이아트 수업 팁
초등학교에서 입체조형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클레이 아트 수업을 소개합니다.
클레이는 찰흙이나 지점토에 비해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클레이의 장점>
1. 반죽하여 변형하기 쉽다.
2. 손에 뭍어나지 않는다.
3. 건조 시킨 후에 더 가벼워진다..
4. 건조 시킨 후에도 유연함이 남아있어 파손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5. 건조 후 갈라지지 않는다.
6. 채색이 필요없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요즘 초등학교 입체조형수업에서는
클레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들이 쉽게 떠먹을 수 있는, 요플레 같은 쉽고 맛있는 미술!
철김샘의 요플레 미술입니다.
클레이는 500ml 대용량 구입을 추천합니다.
28명 학급 기준으로 10개 색상을 한 통씩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단, 흰색의 경우는 2~3통 구입하세요.
흰색클레이는 다른 색상 클레이의 채도를 조절하거나
작품을 구성의 기본색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클레이툴은 모둠별로 하나씩 구입해두시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만약 클레이툴이 없다면 이쑤시개나 산적꼬지등
뾰족한 도구를 준비한다면 작품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사용한 파워포인트 자료는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 표현활동 지도 팁 >
본격적인 표현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레고조립을 예시로 들어주면 학생들이 작품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레고는 전체부위를 한번에 빚어내는 것이 아니라
각 부분별로 조각을 만든 뒤 결합시키는 방식이죠?
마찬가지로 클레이로 작품을 만들때에도
전체 모양을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구상한 모양을 각 부분별로 나누어 제작한 뒤
결합하여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작품 전시 팁 >
입체작품을 전시하면 학생들의 손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작품 파손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우드락과 플라스틱 반구를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글루건을 이용하여 작품을 우드락 위에 고정시킨 뒤
플라스틱 반구를 덮은 뒤 글루건으로 접착해줍니다.
학생들이 손으로 만져 파손되거나 먼지가 쌓이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겠죠?
게다가 완성작품이 더 수준있어 보이기 떄문에
학생들이 본인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전시방법으로는 4절 우드락에 학급 작품을 다같이 접착하여 전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다 속 친구들, 애니메이션캐릭터, 동물, 곤충 등 비슷한 주제의 작품을 모아
함께 고정하여 전시했습니다.
< 학생 예시 작품>
아이들이 쉽게 떠먹을 수 있는, 요플레 같은 쉽고 맛있는 미술!
철김샘의 요플레 미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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