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김샘의 요플레 미술] 석고붕대로 황금손 본뜨기
석고붕대로 황금손 본뜨기를 소개합니다.
20년 후에 이룰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면서
앞으로 꿈을 이루어갈 자신의 손을 본떠보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쉽게 떠먹을 수 있는, 요플레 같은 쉽고 맛있는 미술!
철김샘의 요플레 미술입니다
<준비물>
석고붕대를 잘라 둘 수 있는 작은 쟁반
물 한 컵
석고붕대
핸드크림
<활동안내>
석고붕대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한 팩으로 4명정도가 활동할 수 있습니다.
석고붕대를 살살 풀어낸 뒤
가위를 이용하여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로 잘라줍니다.
쟁반에 석고붕대조각을 충분히 잘라두면 편하겠지요?
종이컵에 물을 받은 뒤
석고 조각을 물에 적셔주세요
핸드크림을 듬뿍 바른 손 위에
물에 젖은 석고 붕대를 붙여주세요
물에 적신 석고 붕대 조각을 손위에 이어 붙인 뒤
석고 붕대 표면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주세요
석고 붕대 표면의 석고가 녹으면서
조각 사이의 빈틈을 채웁니다.
손모양에 딱 맞도록 붕대조각을 붙이면서 문질러주세요
손가락 모양을 그대로 표현하는데 신경써주세요
팔목까지 석고 붕대로 덮어주세요
이때 석고붕대가 책상 바닥까지 닿도록 붙여주세요
석고 붕대 표면이 단단하게 굳으면
책상으로부터 손을 떼어낸 뒤
손가락을 꿈틀꿈틀 움직여 손과 석고 붕대를 분리해주세요
손이 잘 본떠졌지요?
가위나 칼을 이용하여 석고를 다듬어줍니다.
우드락이나 폼보드를 준비합니다.
20cm * 20cm 의 정사각형으로 폼보드를 잘라주세요
황금색 라카를 뿌려 폼보드를 황금색으로 도색합니다.
라카를 한번에 다 뿌리기보다는
조금씩 여러번 뿌려서 칠하도록 합니다.
폼보드의 표면은 종이재질이기 때문에 라카칠을 했을 경우 위 사진과 같이 매끈하게 칠해집니다
폼보드가 아니라 우드락을 사용할 경우 라카 성분에 의해 우드락의 스티로폼이 살짝 녹으면서 특이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다만 스티로폼이 녹는 과정에서 유해가스가 나오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되도록이면 폼보드를 사용해주세요
석고 손도 황금색으로 도색합니다.
글루건을 이용하여 석고 손과 폼보드를 접착합니다.
이름표를 만들고 코팅했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글루건을 이용하여 이름표를 폼보드 하단에 접착해줍니다.
완성!
예시 작품 제작에 협조해준 우리 딸내미 :-)
(학생들의 모든 사진은 보호자동의를 받고 업로드합니다.)
학급 작품은 침핀으로 환경판에 고정시켜 전시합니다
지금까지 석고붕대로 황금손 본뜨기 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떠먹을 수 있는, 요플레 같은 쉽고 맛있는 미술!
철김샘의 요플레 미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