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볼빨간 사춘기-여름아 부탁해 | 초등학생이 꿈꾸는 사랑 이야기 | 뮤직비디오 만들기 (4~6학년) | 학기 말 학생…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입니다.
뮤직비디오 제작 방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영상 촬영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음성 녹음입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을 할 때에는 이러한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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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만들고 싶은 이야기를 정합니다. 허니컴보드를 활용해서 칠판에 의견을 모으거나 혹은 멘티미터 앱을 활용하여 화면으로 모인 의견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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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싶은 이야기와 어울리는 노래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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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를 제작합니다. 링크로 예시 첨부합니다. 저희반 같은 경우 인물과 구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대체하였고, 상황 및 인물의 행동과 해당 음악의 구간을 표기하였습니다. 기본적인 흐름을 교사가 제시해준 다음 거기에 학생들의 의견을 조금씩 더해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b5fsPUTY6Cndaf0ic3A0ERbkTdMfYCF38EHsOpVAfO0/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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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나누고 촬영합니다. 연출/촬영/극본/배우(주연과 조연, 엑스트라 등)으로 나누는데 이 때 메이킹필름을 촬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역할을 설정합니다. 뮤직비디오 끝나고 엔딩크레딧에 메이킹필름을 추가하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깁니다. 메이킹필름은 주로 스태프들의 모습을 촬영하면 골고루 학생들의 모습이 담기게 됩니다. 연출과 촬영은 교사가 주도할 수도 있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조금씩 그 역할을 나누어주어도 좋습니다. 가르쳐주면 곧잘 하게 됩니다.
+촬영팁 :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손떨림 방지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2만원 정도 합니다.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할 때 가능하다면 설정을 4K 24프레임으로 맞춥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촬영할때 24프레임으로 맞춰야 합니다. UHD 60프레임은 스포츠 경기처럼 빠른 동작에 적합합니다. 영화 느낌을 내려면 4K 24프레임으로 맞추고, 8K가 가능하다면 8K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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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편집 담당 학생들과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여 큰 화면에 공유하고 함께 편집하였습니다. 음악도 함께 고르고 길이도 같이 정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편집하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우리의 의도를 담을 것인지 의사소통할 수 있습니다. 저는 VLLO라는 어플을 활용했는데, 각자 활용하기 편한 어플을 고르면 됩니다. 편집하고 인코딩하고 나서 설정을 꼭 확인해보세요. 4K 24프레임으로 설정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학급 뮤직비디오 제작 수업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