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교잇 무역] 환타국, 아싸국과 무역하다!(1부)
현재 경제금융교육연구회는
'금융으로 교실을 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교잇 프로젝트는 전국에 있는 20개의 학급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 학급은 나라를 세우고,
학급별로 화폐도 만들고,
경제금융교실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20개 학급이 함께 무역활동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각 나라별 활동 후기와 무역활동을 금교잇 사이트를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http://cms.fedulink.com/
"무역활동 베타버전 실시"
저희반 국가명은 환타국입니다.
(환하게 웃고 타인과 사이좋게 지내자!!)
본격적인 금교잇 무역활동이 시작되기 전
환타국과 아싸국 두 국가는 무역활동의 베타버전을 실시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한 것은
서로 날짜를 정해 학생들이 금교잇 사이트에
수출품 홍보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책갈피, 핀버튼, 사진편집, 연필꽂이, 스티커, 굿즈, 슈링클스,
마들렌, 젤리, 키링, 그립톡, 팔찌, 반지 등
다양한 제품 홍보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올라온 홍보글을 보고
학생들은 상대국가 홍보글에 댓글을 달아
제품 구매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별히 지도하지 않았음에도
서로 존댓말을 써가며 제품을 주문하는 모습이
꽤나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저희반의 키링 사업체 학생들은 주문된 제품을
조금 더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주문서 표까지 만들어
제품을 주문하는 열정도 보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기다리며"
금요일 아싸국(경기도 안산)으로 택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초가 되면
아싸국에서 보내준 택배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기가 주문한 제품이 오기를
잔뜩 기대하며 기다리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선생님, 언제와요?"
"아싸국 선생님이 벌써 보냈다고 하셨는데...
한 번 톡으로 여쭤볼게."
"네네!! 꼭 물어봐주세요."
"미안한데, 요즘 택배 파업으로
택배가 늦어지고 있단다.
조금만 더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