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나의 도토리, 맥북! 사실 나는 앱등이가 맞다. 애플제품으로 삶을 개조시킨 인류...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맥, 맥북, 아이패드로 삶을 진화시켰다. 뭐 애플이 좋다 갤럭시가 좋다라는 것을 따지는 것은 아니지…

니가 가라 하와이 <장기재직휴가> 장기 재직 휴가가 뭔지도 몰랐다. 뜻을 몰랐겠냐만은... 장기재직휴가라는 혜택이 일개교사에게까지 돌아올 줄을 몰랐다. 어쩌면 당연한 권리일지 모를 것을 교사라는 이유로, …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속 한 대사로 더 강렬하게 남아있는 곳, 하와이 막연히 신혼여행지나 영화촬영지로만 생각했던 하와이에 내가 첫 발을 내딛게되었다. 교직경력이 차오르며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

이 노래를 너랑 처음 배웠을 때가 생각나. 너는 훌라가 처음이었지. 내가 하자고 하는 건 다 같이 해주는 네가 훌라도 같이 추러 가준다고 해서 정말 기뻤어. 솔직히 춤도 같이 춰줄 줄은 몰랐거든. 몸으로 하는 것에는…

▶수업 장면 보러가기 교실을 오락실로 바꾸다 깜짝 비밀이 밝혀지다! 체육 시간이 되면 많은 아이들은 공포에 질리곤 합니다. 특히 공을 다루는 구기종목에서는 두려움이 극대화되죠. 공이 무서워서, 공 주고받기 연습이 재…

미술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랑 미술 시간에 더 잘 노는 것 같다. 왜냐하면 왜 못그리는지, 왜 답답한지 나는 알거든. 그리고 미술이 반드시 그림일 필요도 없지 않은가! 그림을 못그려도 그리는…

첫 발령 학년 부장님은 띠동갑 선배님이셨다. 그 때 부장님을 보면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 "저도 12년 뒤면 부장님처럼 일도 잘하고 딸 아들도 다 키우고 이쁜 가방도 살 수 있겠죠?" 12년을 1년 앞둔 지금 나는 …

나는 구글 공인 트레이너다. GEG 캡틴으로 활동도 하면서 올해는 운 좋게 싱가포르에 심포지엄도 갔다왔다. 구글이 나의 학교 생활, 일상 생활을 많이 바꿨다. 미술만 좋아하던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고, 또 더…

나는 자전거를 탄다. '로드 자전거' 너 요즘 뭐해? 자전거 타. 너 주말에 뭐해? 자전거 타. 너 방학 때 뭐할거야? 자전거 탈거야. 자전거 탈 때는 학교 스위치를 끄고 탈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학교 탈출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