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가라 하와이 *프롤로그*
서성환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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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10:57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속 한 대사로 더 강렬하게 남아있는 곳, 하와이
막연히 신혼여행지나 영화촬영지로만 생각했던 하와이에
내가 첫 발을 내딛게되었다.
교직경력이 차오르며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에서 가장 먼저 장기재직휴가를 신청하며
나는 8박 10일이라는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하와이가 목적지는 아니었다.
가격과 거리, 환율들 불리한 상황들이 가득했지만,
20여년 나의 교직생활의 보상으로 이정도는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간다 하와이가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대만족이었다.
역시 휴가란, 남들 다 일할 때 놀아줘야 제 맛인 셈이다.
그렇게 귀한 시간을 하와이에서 보내고 난 지금 그날의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고 싶어졌다.
블로그나 유튜브에 가득한 일정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하와이에서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한' 수많은 정서들을 남기고 싶다.
더 잊혀지기 전에.
장기재직휴가, 하와이, 폴리네이아, 스몰토크, 할로윈, 인종, 바다거북이, 운전문화, 스네이크넛, 지프차, 팁문화, 별, 모아나, 포케, 대장연, 물가, 민속촌, 하려나프로젝트, 가족여행, 아들, 아내, 음식, 한국사람, 알로하 등
현장에서 메모했던 것을 기반으로
내가 느낀 아주 주관적인 하와이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