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2 - 맥북

이거슨 나의 도토리, 맥북!
사실 나는 앱등이가 맞다.
애플제품으로 삶을 개조시킨 인류...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맥, 맥북, 아이패드로 삶을 진화시켰다.
뭐 애플이 좋다 갤럭시가 좋다라는 것을 따지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한 회사의 기종들로 삶의 패턴을 적응시키는 것이 유리하기에
나는 앱등이가 되었다.
사실 나는 아이폰, 애플워치, 맥북을 참 효율적으로 잘 쓰는 편이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잘 쓰기에 후회는 없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애정하는 건 바로 이 맥북이 아닐까한다.
가장 비싸기도 하지만 가장 유용하기도 한다.
매일 같이 내손바닥위에서 노는 아이폰과
유일하게 나의 장신구로 활약하고 있는 애플워치와는 달리
정말 나의 필요에 의해 산 것이 바로 이 맥북이다.
영상 편집을 취미이자 부업으로 삼고 있는 나는
늘 아이폰(핸드폰으로도 꽤 고퀄 영상을 만들 수 있다)이나 오래된... 너무 오래되어 10년도 더지난
아이맥에 의존해서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에 대한 기술이 늘어날 수록
아이폰은 너무 작았고, 아이맥는 너무 낡았다. 영상을 만들다가 아이맥도 발열로 터질것 같았고
느리고 버벅거리고 오류나기 일상인 컴퓨터를 붙잡고 작업을 하다간 내가 쓰러질 것 같았다.
코스트코를 돌다가 홧김에 저질러 버린 고가의 노트북이 맥북이는 내 삶에 큰 변화를 주었다.
영상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으로 교육청의 영상과 고퀄 영화를 수월하게 편하게 만들수 있었다.
그 것들로 맥북값의 본전을 뽑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내 정신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 그럼 만족... ㅎ
요즘은 작품활동을 안해서 잠시 휴가를 주고 있다.
언젠가 또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내 도토리 맥북
고장 나지 말고 잃어버리지 말고 오래오래 내곁을 함께 해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