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행우 학급살이 016] 교실에서 음식 만들기<한식 대첩>
교실에서 음식 만들기<한식 대첩>
교실에서 음식을 만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음식만 만들고 끝내는 것이 아닌 교육적인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과, 미술, 국어, 음악, 도덕과 통합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식 대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합니다.
< 팀 편성 방법 >
팀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부터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합니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같거나 비슷하다면 적절하게 들어가게 하는 것이 전체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서 팀 편성을 하는 것에 추천합니다. 6조로 운영할 경우에 남자 조장 3명, 여자 조장 3명을 뽑습니다. 조장들끼리 남녀 비율을 유지하면서 팀원을 데려가는 형태로 하면 남녀 비율이 유지되면서 책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팀원들끼리 팀의 이름을 만들게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음식을 바로 만들지 않고, 만들 음식에 대해 조사해서 홍보하는 자료를 만들게 합니다. 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방법을 비주얼씽킹을 활용해서 할 수 있게 합니다.
식품 표시를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미술 : 과자 포장지 정밀묘사>를 하면서 더 깊이 있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주변 정리>를 하기. 책상 위에는 음식을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는 물건만 두고, 다 교실 앞 뒤로 치우게 했습니다.
두 번째로 안전. 가스 버너는 책상 한 가운데에 두도록 했습니다. 역할극와 시범을 통해 설명하고 칼 사용도 주의하게 했습니다.
세 번째로 위생문제. 반드시 손을 씻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깨끗하게 음식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네 번째로 뒷 정리. 부제로 "우리 반이 음식 만들기를 했다는 흔적을 남기 않기"를 미션으로 걸었습니다. 냄비 등은 집에서 설거지 하게 했습니다. 세면대에 음식 만든 흔적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세면대와 화장실, 교실의 곳곳에 음식 만들기를 했다는 흔적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활동 전체 이야기 링크 http://blog.naver.com/kingofnsb/22067955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