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만들고 보니 학급문집인가 유머집인가? (2017년 1시즌 몸풀기~!)
dumog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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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01:11
지난 시즌에서 글을 다 못 끝낸채 새 학기를 맞이 하니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하염없이 밀려드는 일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오늘은 지난 시즌 마무리 겸 이번 시즌 몸풀기로 지난번에 쓰기로 한 학급 문집 개그를 해볼까 한다. 안 웃겨도 이해하시라. 요즘 웃고 살기 힘들다는 사실을... ㅠㅠ
학급문집을 만들기 시작한지 4년차. 저학년이라 제작을 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일단 저지르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자기 손글씨로 스스로 교정해서 쓴 시와 글. 거기에 어울리는 그림도 살짝. 느낌이 좀 살아있다.
6. 태양인. 언제 쓴 건지 모르지만 숙제 할 때 덥다니 이건 열이 많은 녀석인가보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반의 글쓰기는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