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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선 #생태민주주의 #모두의미술시간

[생태맹 탈출_06] 바다는 일회용이 아니다

2 손선생 6 2735 4 2017.09.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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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닷가 쓰레기는 여름 한철이 문제가 아닙니다.

파도에 계속해서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파도가 밀어낸 쓰레기 보다 더 큰 문제는

바다에 가라앉거나 떠다니다 파도에 잘게 부서지고 깎인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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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녹색연합 http://www.greenkorea.org/?p=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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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르웨이 어느 해안에 쓸려온 고래의 뱃속은 끔찍했다”, 허핑턴포스트, 2017. 2 .5

이 비닐들이 모두 고래 뱃속에서 나왔다고요?

파도에 잘 깎인

색색깔의 유리조각을 줍고 기뻐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4

Author

2 손명선 저자(author)

일상의 소소함을 /다르게 보기/를 좋아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세상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초등교사 손명선입니다.
모든 배움은 어떤 형태, 어떤 내용이던 (하나 이상의) 관계 맺기의 과정을 포함한다고 믿어요.
* 일상-여행 사진첩 https://www.flickr.com/photos/151450637@N08/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hn_myoungsun/
* 이메일 myoungsun.sohn@gmail.com

6 Comments

2 이준수 2017.10.20 13:50

답변

두 발로 다녀오셔서 글과 사진을 남기시니 바다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저도 지금 강원도 동해시에 살고 있어 바닷가가 근처입니다. 푸른 바다를 원래 모습대로 놓아두면 좋겠습니다.

2 손선생 2017.10.28 07:44

답변

동해시도 많이 변했을테죠? 중학교 때 방학마다 이모네집 놀러가느라 동해시에 갔었어요.^^ 애들에게도 이 사진을 보여주고 글을 쓰게 했더니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내용이 많았어요.

1 금다래꿍 2017.09.10 22:39

답변

직접 찍으신 사진들과 글들이 주는 여운이 크네요. 우리가 바다에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2 손선생 2017.09.11 06:24

답변

제 마음을 읽어 주시니 기분 참 좋네요. 흔히 하는 말이지만 환경을 위해 일회용 물건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부터 실천해 보아요. 우리~~~! ^^

M 딩크쌤 2017.09.10 14:11

답변

아.. 갑자기 마음이 아파요

2 손선생 2017.09.10 22:16

답변

우리 삶의 터전의 일부인 바다 생태를 위해 우리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찾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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